life in France/cheeses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쏘 이라띠 Ossau Iraty, 꽁떼보다 부드럽고 마일드한 치즈. 치즈의 나라 프랑스에 거주 중이니 프랑스의 다양한 치즈를 먹어보자는 큰 포부를 가지고 도전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치즈의 허들은 높았다. 특히 염소젖으로 만든 치즈는 일반 우유나 양젖으로 만든 치즈보다 그 향과 맛이 아주 강해서 아직도 선뜻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블루치즈를 좋아하는 편이라 강렬한 향을 가진 치즈도 나름 도전해보고 있는 중이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까망베를 치즈를 한동안 먹었었는데, 먹다 남은 까망베르를 넣어 둔 냉장고는 치즈 냄새로 아주 코를 찔렀다. 그래도 먹기전에 냉장고에서 꺼내 두어 살짝 부드럽게 만든 다음에 바게뜨에 발라먹으면 정말 꿀맛이었다! 구워서 꿀이랑 견과류를 곁들여 먹어도 맛있는 치즈가 까망베르니깐! 프랑스의 국민 치즈? 정도로 불릴 수 있는 꽁떼(comté) 치즈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