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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France

아마존 프랑스의 아마존 로커, 안심택배보관함?!

일본에 거주할 때도 자주 애용한 아마존, 

프랑스에서도 열심히 애용중이다.

 

코로나 격리 중에는 집으로 배송이 와서 온라인으로 수업 듣다 초인종이 울리면 뛰쳐나가고 그랬었는데

천천히 사이트의 메뉴를 둘러보다보니 아마존 로커로 배송을 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다.

한 번도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좀 고민했었는데,

생각보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아마존 로커가 있어서 한 번 이용해보았다.

 

우리동네의 아마존 로커 이름은 mi 다. 로커마다 이름이 다 정해져 있는 것 같았다.

주문할 때 배송지를 원하는 아마존 로커로 설정하면 된다.

로커에 택배가 보관 완료되면 번호랑 바코드가 메일로 날라온다. 

그럼 그거 가지고 로커로 가면 끝.

바코드로 인식하거나 아님 날아온 번호를 바로 입력하면 

내 택배가 들어있는 보관함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그럼 택배 찾아서 들고가면 끝!

 

나중에 메일로 로커에서 택배를 찾아갔다는 확인메일이 날라온다. 

 

단점은.. 우리동네 로커는 엄청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오후에 찾으러갔더니 번호 입력하는 번호키가 엄청 뜨거웠다;; 

그거 말고는 만족! 

로커로 배송된 택배는 3일간 보관되며 3일 후에는 반송된다고 주의사항에 적혀있었다. 

 

집에있을 때 택배받는거 별로 안좋아했는데, 

앞으로는 아마존 이용 시 로커를 열심히 애용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