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atouille, 프랑스의 여름음식 라따뚜이
한국사람들에겐 비빔밥이 냉장고 채소 처리용 음식이라면, 프랑스 사람들에겐 라따뚜이가 비빔밥 같은 음식이 아닐까 싶다. 냉장고의 채소들을 이용해 만드는 라따뚜이는 왠지 모를 친근한 맛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는 마늘, 주키니, 가지, 토마토 + 양파, 파프리카로 주로 여름이 제철인 채소들이다. 주말 장에서 구입한 주키니랑 가지 하나로 만든 라따뚜이.. 가지가 어마어마한 크기라 커다란 프라이팬을 꽉 채웠다. 아쉽게도 집에 양파랑 파프리카가 없어서 있는 재료들만 이용했는데도 굉장히 맛있었다 :) 재료 (2~3인분) : 가지 1개 : 주키니 1개 : 토마토는 다다익선(넣고 싶은 만큼) : 다진 마늘 두 쪽 : 올리브오일 : 소금, 후추, (바질, 타임, 월계수 잎 1~2장) + 양파, 파프리카 조리법 - 팬..